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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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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압력보정기의 이용"
전자기술의 발달과 부품의 보급으로 온도와 압력을 측정하여 전기적 신호로 바꾸는 것은 매우 간단한 일입니다. 왼쪽의 사진에 나타난 전자회로기판은 온압보정기의 하나로, 매우 간단하면서도 정밀하게 실시간으로 온도와 압력을 측정하여 전기신호로 바꾸어 줍니다. 측정한 전기신호를 계량값과 함께 온도압력보정계산식에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간단히 보정한 계량값을 산출할 수 있습니다.

수요가별 계량기의 온도차이가 거의 없는 경우

- 공급지역내의 가옥의 구조가 비슷하고, 가옥내의 온도변화가 거의 없는 일정한 위치에 계량기를 설치하여, 설치 위치의 온도가 각 수요가별로 차이가 없는 경우에는 가스온도를 일정한 온도를 적용하고, 압력의 경우에는 공급지역에서 측정한 압력값을 수요가 지역의 해발고도로 보정하여 압력보정계량값의 산출에 사용한다. 이때의 압력값은 실시간이 아니고 일정한 요금산출기간(예; 1개월)의 평균압력값을 사용한다.

통계온압보정계수를 이용하는 방법

- 공급 지역내의 가옥의 구조가 비슷하고, 가옥내의 온도 변화가 거의 없는 일정한 위치에 계량기를 설치하여, 설치 위치의 온도가 각 수요가별로 차이가 없는 경우에는 수요가 밀집지역 내의 월평균 온도와 월평균 대기압을 측정하여, 실시간의 온도압력보정을 하지 않고, 월평균 또는 연평균으로 통계온압보정계수를 계산하여, 전체 수요가에 동일한 양의 통계온압보정계수를 적용하는 방법을 제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온압보정기의 가격이 매우 높아서 수요가별로 보급이 불가능할 경우에 편법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저렴한 온압보정기의 공급이 가능한 상황에서 이러한 방법을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고층의 집단주거시설에 주로 거주하고, 계량기의 설치위치가 다양한 경우에는 수요가별 불평등 등의 문제를 초래하게 됩니다.

일본을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의 경우

- 일본의 경우는 우리나라와 같이 "가스공사" 단독으로 천연가스를 수입하여 도시가스회사의 일정한 이익을 보장해 주는 제도가 아니라, 각 도시가스회사가 충분한 비축시설을 독자적으로 운영하여 이익과 손실에 대한 모든 책임을 갖고 있으므로, 도시가스판매와 온도와 압력에 의한 추가 이익이나 손실은 도시가스회사의 책임이므로 경영전략으로 정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공의 이익과 직결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자율에 맡기지 않고 국가에서 법률로 정하여 강제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